-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신 대 제

국가에 몸 바쳐 희생한 전쟁 영웅님들이시여! 그리고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과 고통 아픔을 격고 있는 호국(전쟁) 용사님들이여 조국을 위해 일선 전지에 산화한 고히 잠드신 호국 영령들이 떠오르고 삼가 머리숙여 애도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총성은 멎었지만 아직도 북한 공산집단은 무수히 미사일 등 각종 핵실험을 하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음해공작은 물론 나아가 국제사회 UN안보리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도전하는 행위로 제제조치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적 대다수의 자유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열망에 큰 마음에 상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경각심을 갖고 우리의 안보와 방위태세가 더욱 절실하다고 봅니다. 희생정신이야 말로 고귀한 피와 땀 그 무엇에 비교하겠습니까?
국가와 민족 선상에서 조국을 위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기를 국가와 정부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어야 하고 자유와 평화, 공생공존하며 북한은 과대망상에 벗어나 핵을 내려놓고 6자회담 복귀와 6.15 공동성명 선언문을 즉각 이행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다시는 불사조(不死鳥)가 되어 이 땅 삼천리 금수강산에 우리의 조국번영과 향토를 위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평화와 안녕을 지키고 빌고자 한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배달민족의 백두산 영봉에서 뿌리 내리어 단군성조의 얼을 되새기며 근근히 이어온 반만년 역사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경천애인(敬天愛人)을 겨레의 민훈(民訓)으로 평화를 추구하면서 살아온 민족 민주주의의 자유평화를 지키고 살아 왔습니다.
반국가 이적단체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부정부패한 법과 질서 원칙에 벗어나 근절해야 할 것이며 사회안전 불감증에 비롯되선 지난날 세월호 침몰사건과 유사한 사건들이 재발방지와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손해를 이젠 막아야 하고 없어야겠습니다.
광복 72주년 우리사회의 냉혹한 역사 속에서 국가민족의 보존과 수호처럼 막중한 소명이 어디 있으랴.
대한남아의 긍지를 가지고 용감히 일어서서 민족을 구했으니 그 장한 호국정신은 만고에 빛나고 거룩하니 민족정기 얼이 되어 애국애족과 국가육성에 본이 되리라.
이 지구상에 공산주의 세력은 전쟁을 억제하고 과대망상에 벗어나 UN헌장을 준수하고 평화의 길로 나서라.
1950년 상기하자. 6·25전쟁 그날의 불행한 과거 참혹한 참상을 어찌 잊으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 영암군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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