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경제수역내 바다모래 채취중단 촉구 결의문 등 채택

전남지역 22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지난 17일 영암군의회에서 제222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안군의회 정광호 의장 대표발의로 ‘배타적경제수역(EEZ)내 바다모래 채취 중단 촉구 결의문’과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 대표발의로 ‘GMO(유전자변형생물체) 완전표시제 시행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배타적 경제수역내 바다모래 채취로 인해 수산생물의 산란장이 황폐화되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어 바다모래 채취를 금지해 해양생태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여 어업인들의 생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GMO로 식용유, 간장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원재료 기준의 ‘GMO 완전표시제’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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