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보고회 대응전략 강화

영암군은 지난 4월 28일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방자치단체 행정평가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기관에서 위임사무와 고유사무에 대한 지자체 행정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는 매년 9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 평가와 정부3.0평가 등 기초자치단체 실적이 포함되는 42개 평가를 집중 점검했다.
그동안 평가별로 이뤄졌던 개별보고회 형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영암군이 2017년에서 2018년까지 받아야 할 모든 평가에 대한 총괄적인 계획수립 및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처음으로 시도해 평가준비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민선6기 자율적으로 일하는 풍토 조성으로 지난해까지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 및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104개 평가에서 수상을 거둬 시상금(상사업비) 18억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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