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2년 연속 영암서 개최
최우수 선수상에 이은결 · 정이주

서울YMCA와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제88회 YMCA 전국 유도대회가 지난 2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26일까지 3일 동안 개인전과 단체전 등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전남유도회와 영암군 유도회가 주관하고 영암군·영암군체육회·아디다스코리아·제우스포츠가 후원했으며 영암군에서 지난해 87회에 이어 2회 연속 개최됐다.
24일 개회식에서는 서울YMCA 이석하 회장, 대한유도회 김진도 회장, 영암군체육회 임철호 상임부회장, 영암군유도회 김선종 회장 등 유도 및 스포츠 관련 단체장과 함께 최운열(더불어민주당. 비례)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 선수는 각 체급 남자개인전 261명, 여자개인전 116명이 참가했으며 단체전 참가 팀은 남자고등부 10팀, 여자고등부 9팀이 출전했다.
24~25일까지 개인전,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은 단체전이 열렸다.
경기결과 남고개인전 -60kg 이은결(보성고), -66kg 이진규(신철원고), -73kg 최훈(경민고), -81kg 도형준(해동고), -90kg 한지훈(해동고), -100kg 심재우(보성고), +100kg 김민종(보성고)가 1위를 차지했다.
여고개인전 -48kg 유주희(경기체고), -52kg 장윤진(서울체고), -57kg 이수빈(경민IT고), -63kg 정이주(경민IT고), -70kg 강다빈(도개고), -78kg 김유진(영선고), +78kg 김하윤(삼정고)가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남고부에서 보성고(서울), 여고부는 광영여고(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이은결(보성고. 남), 정이주(경민IT고. 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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