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만원 판매수익 올려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현종상)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가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영암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017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11읍면 새마을지도자와 군민들로부터 수집한 의류, 신발, 완구 등 각종 생활용품 1천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2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거뒀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알뜰나눔장터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니라 자원낭비 문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금에 기부하고,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에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등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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