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서 미아보호소도 운영

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는 지난 4월 6일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생활 속 주민안전을 위한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반칙)’ 근절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들이를 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3대 반칙 근절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미아보호소 운영 및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했다.
영암경찰은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처,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ㆍ아동학대 범죄예방을 추진했다.
또, 어린이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미아 방지용 팔찌도 500여명에게 배부했다.
영암경찰은 지역축제 행사시 안전한 행사진행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경찰 안내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영암경찰은 지난 4월 10일 월출마루에서 경찰서장,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주요업무 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대 반칙 집중단속 관련하여 그동안의 기능별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각 부서별 성과와 추진 사항 등을 발표하면서 향후 대책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화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과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축제에 경찰이 참여해 안전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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