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3월 30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7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영업자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외식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결의문 및 음식점 3대 청결을 위한 기존영업자 선서를 시작으로 초빙강사들의 식품위생법, 식중독예방 및 친절교육, 농산물원산지표시제, 청소년보호법, 근로기준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 및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2018년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 도민체전 등 많은 지역행사들에 앞서 먼저 지역 고유의 참맛을 더욱 발전시켜 특색 있는 영암만의 대표적 향토음식 문화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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