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회장단은 지난 3월 31일 오후 삼호읍 용앙리 한 음식점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 선수들을 초청, 만찬을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초청 만찬에는 김방진, 신창석 문동완, 김성남 재경 향우회장단과 조성희 재광향우회장, 그리고 전동평 군수,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장, 고창희 유동윤 박승 민속씨름단 후원회장단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이슬기, 최성환, 정창조, 최정만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창단식을 갖고 출범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들은 삼호읍에 둥지를 틀고 훈련에 매진, 지난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을 석권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만찬 자리가 마련됐다.
신창석 재경향우회 감사이자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후원해 이뤄졌다.
김기태 감독은 “그동안 묵묵히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성과를 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그리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영암군민, 향우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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