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전연수)는 지난 3월 28일~31일까지 영암읍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배선 수리, LED 등 교체, 스위치 교체 등 무료봉사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우영전기(대표 양승만) 등 관내 48개 업체가 가입돼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는 ‘전기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해마다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이들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 사업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주택이 노후하여 전기누전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생활 형편상 수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영암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