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은 지난 3월 21일, 23일 이틀간 본점 및 덕진지점 2층 회의실에서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60여명의 고추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농협케미컬 안이영 소장으로부터 고추의‘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재면 조합장은 “수입고추가 국내가공·요식업체의 수요를 거의 잠식한 상황에서 올해 고추 값이 불투명하다”면서 “최근 소비자들이 과피가 두껍고 매운맛이 강한 고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농민들도 소비자가 기호에 맡는 품종을 재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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