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영재교육원에서 2017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입학생 63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 2017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의 운영에 대한 안내 등이 있었다.

영암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인문, 융합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문제해결 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적 교과활동 및 프로젝트 학습, 융합교육, 인성함양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운영한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체험활동, 지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학부모 연찬회 등을 추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안병창 교육장은 “실력은 학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며, “행복한 나의 미래를 위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꾸준히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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