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석 신임회장 추대

재경 구림초동문산악회(회장 박성경)는 지난 18일 용마산에서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사가정 공원 입구에서 모여 깔닥고개~헬기장 국기봉~용마산 정상에 오르는 산행을 마친 뒤 용마산 기슭 용마폭포 앞에서 최인철 총무이사 진행으로 박성경 회장의 강신과 초헌, 최장용 회원의 독축과 아헌, 종헌, 헌작 순으로 엄숙히 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태호, 유석연, 양점승 향우회 임원진과 산악회 임원진, 문승길 영암중고 동문회장 및 임원진, 신동열 군서향우회 사무국장 및 임원진, 광주전남 재경청년회장 등 많은 외빈과 동문 산악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또 산악회 활동에 많은 노력을 해온 조은희(56회) 마영란(58회) 최일열(64회) 동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박성경 회장의 뒤를 이어 최정석(59회) 회원이 산악회장에 추대되어 산악회를 이끌게 되었다.

행사를 마치고 모든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가올 5월 27일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모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스포츠 타올, 허리 쌕 등 기념품과 감 말랭이, 쌀(5kg) 등 선물이 전달됐다.

서울=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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