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20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3.24) 및 결핵예방 주간(3.20~3.26)을 맞아 영암 5일 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5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평상시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결핵의 호흡기 전파와 감염을 막는 첫걸음이 된다”면서 “최근들어 일부 젊은 층에서 불규칙적인 식생활, 다이어트, 술, 담배 등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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