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하천 4,600m

영암군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대상으로 이달 중 퇴적토 준설공사를 본격 착수해 내달 말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달 군민과의 대화 때 건의된 주요 하천 퇴적토 6개 읍면, 9개 하천 4천600m에 대해 우선적으로 반영해 현재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작업시 하천 생태환경과 하천내 유지수 확보를 위해 하천 하상에 늪이나 여울 등을 조성하고 자연형 하천 형태가 전혀 훼손됨 없이 자연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천 치수와 이수, 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내 퇴적토 준설공사를 마치게 되면 주변 농경지의 농업용수 취수량 등 수원 확보로 갈수기에도 안정된 관개용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천 내 유수소통이 원활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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