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30일까지 주야간
4월 6일~9일 왕인축제장서

영암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야간상담은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암교육지원청 2층 Wee센터에서 진행한다.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 위치한 Wee센터는 저녁 시간에도 곳곳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야간에 심리검사를 신청한 김 모군(중2)은 “평소에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또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동상담 체험의 날을 실시한다.

그리고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길거리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이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벚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서 보석공예를 직접 해보고 간이 심리검사나 개인상담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풀게 된다.

안병창 교육장은 “영암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아 Wee센터가 영암지역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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