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각 시·군 접수…가구당 최대 300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2017년 희망복지지원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신청받는다.

‘희망복지지원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주택이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더라도 적절한 난방 유지가 안돼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단열·창호·바닥 시공과 보일러 등 에너지효율 관련 집수리 서비스로 가구당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저소득층 178가구가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사업대상을 시군별 20가구까지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시군별 사업량 제한을 없앴다.

저소득 가구로서 에너지 효율개선 집수리 지원을 바라는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3월 24일까지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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