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수필가 김병연

자연의 계절은

봄보다 가을이 아름답고

태양은

뜰 때보다 질 때가 아름답다.

 

인생의 계절은

보람이 주렁주렁 열린

행복이 주렁주렁 열린

가을이 최고로 아름답다.

 

좋은 추억은

수시로 떠올리자.

 

인생의 가을을

최대한 늘리고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으로 물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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