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금정면

무용지물 상태인 선사주거지 활용방안은?
권역별 개발계획수립으로 적극 검토 추진

▲ (이성규, 서호면 노인회장) 소재지 교통소통 완화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 권역사업으로 시행되던 공사가 토지소유자가 승낙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되어 방치된 상태임. 당초 하천재방을 따라 도로를 개설했으면 좋겠으나 농지 한 가운데로 도로를 개설하려 했던 게 문제라고 생각 됨. 현장방문을 하여 현재 실정에 맞게 중지된 도로개설 사업을 마무리 지어주실 수 있는지?
 
△ 정주권 권역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라면 큰 그림을 그리고 많은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된 사업이겠으나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깊이 내용을 알지 못하기에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살펴 본 후 검토하여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 (이성규, 서호면 노인회장) 영암군의 전(全) 연도변에 노후 및 방치된 시설물, 공가, 농업시설 등을 정비하여 영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역시 영암은 깨끗하구나’라고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연도변 정비를 해주십시오.

△ 관광 영암이 군이 가야할 목표입니다. 내년도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만5천여명이 우리 군을 찾을 것입니다. 시급한 부분이 연도변 정비입니다. 군 전체적으로 연도변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군을 말끔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태경, 장천리 효성마을 이장) 선사주거지는 학생들의 학습자료로 활용가치가 많으나 개발이 되지 않아 무용지물로 있는 상태이므로 선사주거지 활용방안은? 학파 제1저수지는 풍광이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주변에 수변공원 및 야생화 단지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 방안은?

△ 서호면은 서호 저수지와 선사주거지 외에도 암각매향명, 고인돌 등 문화적 가치가 많은 지역으로 개발 가능한 구역을 묶어 권역별 개발계획수립과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이춘균, 쌍풍리 월평마을이장, 서수환, 쌍풍리 월평마을) 영암아리랑의 노래 중 서호강에 대한 언급이 있어 지난해 관광객이 내방하여 안내하였으나 경관정비가 되지 않아 관광객이 허탈감을 안고 돌아가고 있음. 이에 수변구역 경관 정비 계획은? 또한 서호강의 지명이 현재 학산천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주민이 알고 있는 명칭과 혼동이 되므로 서호천으로 변경할 용의는 있는지?

△ 하춘하의 영암아리랑 노래 가사 중 ‘서호강 몽해뜰에~’란 가사부분을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영암을 알리는데 일등공신으로 알고 있어 서호강 정비는 수변구역 경관조성시 연꽃 등을 식재하여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서호강은 노래에도 나오는 하나의 고유명사인데 편의를 위해 바꾸는 건 원치 않습니다. 지명 변경은 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김경진, 서호면 게이트볼회장) 겨울엔 경기장이 너무 추워 게이트볼 운영이 어려우니 바람막이 설치 부탁드립니다.

△ (박영수 부의장)영암군 전체적으로 게이트볼장이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사업비가 5천만원 정도 들 것으로 아는데 군수님께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 (전동평 군수) 추경에 반영하여 즉시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 (김영숙, 청용리 신흥마을)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의 망이 일부만 설치되어 바람이 많은 겨울철에는 쓰레기를 모아 놓아도 쓰레기가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거함 망을 전부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동평 군수)부의장님께서 직접 환경보전과 직원들과 현장 방문하여 실태점검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영수 부의장) 역시 영암군 전반적 문제로 보입니다. 담당실과와 검토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문영, 화송리 회현마을) 마한문화공원에 방문하였는데 마한문화권에 대한 자료가 미비하였습니다. 영암뿐 아니라 마한에 속하는 해남에서 완도, 나주, 목포, 무안까지 연계하여 관광코스를 만들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천재철 문화관광과장) 문화관광은 월출산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 들어 거점관광개발계획을 세웠습니다. 거대한 예산투입이 아닌 기존 관광지를 리모델링하여 보충하고 보완하는 정책입니다. 우선 순위와 경중, 시기적으로 마한은 후순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전라남도 및 타 시군과 잘 협조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하며 거점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열심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순희, 성재리 성재마을) 재활용 쓰레기는 물론 폐비닐, 농약병 등 쓰레기 처리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보통 불법적으로 소각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점 재활용 쓰레기 수거장을 설치하여 개인이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 지금까지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거름으로 쓰던지, 태우던지 하였는데 지금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 군수로서 큰 희망을 얻었습니다. 주민이 불법보단 합법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고자 하고 그 대책을 세워달라 하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의회에서 대안제시를 하시면 거기에 맞춰 우리 군에서 대책을 적극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정기 의원) 폐비닐의 경우 신북, 미암면은 폐비닐 적재장이 있어 개인이 폐비닐을 모아 적재장에 가져다 두면 자원재생공사에서 가지고 갑니다. 집행부와 협의하여 전체 면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종기, 엄길리 엄길마을) 글씨바우의 암각매향비로 가는 길이 경사져 매우 위험합니다. 진입로를 개설하여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 진입로 개설할 공간이 있는지 또 토지소유주가 동의를 해주는지도 중요합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니라 주변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2~3년 걸립니다. 일단 검토하여 진입로를 정비하도록 하겠으니 혹시 개인 땅이 있다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철희, 서호면 이장단장) 목포에서 영암으로 오는 819호선에 학산에서 서호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미개설되어 주민이 서호를 오려면 학산 시내를 경유하던지 신복천까지 가야하여 서호 진입로 개설을 요청드립니다.

△ 도로와 관련된 건 바로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 불편한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지방도는 전라남도에서 관리하고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니 전라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좋은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정초·중 폐교위기 골프특성화교 육성방안은?
청정지역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안돼

 

금정면민과의 대화

▲ (정문길 이장단 총무) 이번 설날장사 씨름대회 때 영암군청 소속 민속씨름단 선수들의 대활약으로 인해 영암군과 달마지쌀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함. 다음 씨름대회 때는 선수유니폼에 영암 대봉감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람.
 
△ 이번 설날장사 씨름대회 때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들이 3개 체급에 출천하여 이슬기 선수가 백두장사가 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영암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달마지쌀 등 영암의 특산품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홍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씨름단뿐만 아니라 올해 명동에서 왕인축제 홍보시 대봉감 말랭이가 함께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그 외에도 방송이나 전광판, KTX 광고판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대봉감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정덕수 연보리 이장) 지방도 819호선 도로가 너무 구불구불하여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도로의 선형개선 촉구를 건의드림.
 
△ 819호선은 지방도이기 때문에 전라남도에서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이에 관해서 군에서도 중점적으로 촉구하고 지원하여 최대한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용지보상이나 이러한 부분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그 땅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이나 이장님들, 면민들의 협조도 부탁드립니다.

▲ (황치연 월평3리 이장, 월평3리 석산마을) 국도23호선 월평리 석산마을 신북간 도로 삼거리가 매우 위험. 최근에도 오토바이 사고가 났는데 위험도로 주변 주택을 군에서 매입하여 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함.
 
△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현장을 확인하고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임달주 월평2리 이장) 금정초·중학교가 전국 시범학교로 운영 중. 그런데 인구수가 계속하여 줄어들어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생 숫자도 부족하여 학교가 폐교의 위기에 있는 실정임. 지역에 아크로CC가 있기 때문에 골프클럽과 학교가 연계하여 골프특성화 학교로 변경·육성 방안은?
  
△ (고화자 의원) 본인도 금정 초·중학교 출신으로서 폐교위기에 놓인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금정뿐만 아니라 영암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군수님과 장만채 교육감님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여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한종 금정면 노인회장) 월평에서 금정유통센터로 하천을 따라 오는 길이 막혀 있음. 길이 개통되면 양와·운동·기동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금정면민들이 걷기 운동길과 자전거 도로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노인전동차를 이용함에 있어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음. 감 출하 시기에도 이 도로가 유용하게 이용이 가능함.

△ 현재 그 도로는 전라남도에서 관리하는 도로이나, 시급한 일이고 꼭 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소요예산이 많지 않고 군에서 직접 처리 할 수 있는 사업이면 현장 확인하여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희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현재 금정면 청년회와 문예체육위원회에서 4,5년 전부터 제주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제주도에 대봉감이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그러나 금정면청년회나 문예체육위원회에서 홍보를 위해 제주도 방문시 경비가 많이 소요되고 있음.

△ 담당부서와 논의하여 홍보비 2천만원이 편성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정순선 안노1리 이장) 농기계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군에서 매년 농기계 및 농사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가에서 구입하고자 신청한 물량보다 군에서 각 읍면에 배정된 예산이 너무 부족하여 농민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음. 농기계 구입에 따른 보조사업 예산 대폭적인 지원은?
 
△ 농사를 짓는데 더 편리하도록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관련 보조금이 중앙정부에서 보기에는 많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예산편성 기준을 정하여 보조금 예산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농업분야 보조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안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과 규제의 허용범위 안에서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재우 와운1리 이장) 현재 월평마을 입구에서 와운리 화산·운동마을길까지 약 1km구간이 화산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의 마을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음. 그러나 1980년대 초 시멘트 포장후 한 번도 보수가 없어 도로노면 파손으로 인한 경작지 진입차량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진입로 기능  회복을 위해 도로노면 포장이 필요함.
   
△ 현장 확인하여 최대한 빨리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금정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임홍균) 금정은 70%가 임야이고 대봉감, 산나물, 약초 등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지역으로 청정 금정임을 자부하며 살고 있음. 일부 지역에 밭을 폐기하고 태양광발전소를 대규모로 설치한다는 여론이 있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 태양광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농사를 지어서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크고, 지금 현재 쌀이 많이 남아돌기 때문에 태양광은 국회나 중앙정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입니다. 태양광 발전을 전적으로 찬성하지는 않지만, 태양광은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는 보고는 없기 때문에 잡종지나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에는 경제성과 국가정책을 모두 고려하여 적정선에서만 개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분별한 개발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나종수, 와운1리 화산마을) 군에서 금정지역 마을에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 어떠한 사업이 진행 중인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이장님과 같은 마을의 책임자에게 사전 통보 후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드림.
   
△ 군에서 각 지역에 사업을 추진할 경우 면장님, 이장님들과 함께 상의하고 현장 확인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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