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문(대표 문배근)이 올해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이하 지발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영암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가운데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신문이다. 지발위는 25일 영암신문을 포함한 전국지역 일간지 18개사와 지역 주간지 37개사를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는 향후 기획취재와 시민기자의 필진 활용, 신문콘텐츠 및 지면개선, 언론관련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내달 17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전지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발위는 “객관적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해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양질의 저널리즘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유익한콘텐츠 제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발위는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편집, 경영. 독자수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