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2월부터 영암·삼호 2곳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상설운영

 

영암군 보건소는 권역별로 치매예방 실버인지건강학교를 2월 6일부터 주4회에 걸쳐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인구수 대비 등록 치매 환자수가 6% 이상으로 치매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 전 단계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영암읍(·)과 삼호읍(·)에서 실버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실버인지건강학교는 지난해 치매 선별검사 결과 치매위험이 높거나 신체적정신적으로 기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평가와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뇌자극기억력집중력 향상성취감인지기능을 증가시켜 중증 치매예방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장경자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브레인닥터(치매예방 학습도구)를 2대 비치하여 개인별단계별로 학습할수 있는 치매인지 재활 프로램도 상설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버인지건강학교 및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청 문의는 보건소(470-6545)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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