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16일 오후 영암지역 꿈 이야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폭력·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 학대와 성폭력 발생에 대비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적절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의 유형, 성폭력의 개념, 대처방법 등을 강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경찰서 이건화 서장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앞으로 학생들이 건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청소년·아동 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