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종·곽광호 향우에 공로패

 

재경 영암읍향우회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재경 영암읍향우회 신년하례식 겸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에서 우승희 도의원박찬종 군의원이선규 영암읍장 및 직원문체위원이장단박도상 조합장 등 30여명이 버스를 대절해 참석하고군 향우회에서 박성남 사무총장조순임 여성회장박영재 재경 금정면향우회장과 안세걸 재경 신북면향우회 운영위원장양유섭 재경 덕진면향우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해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영암참빗의 영상물을 감상하고 특히 영암에서 올라온 문체위원과 이장단간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곽정완 향우회장은 그동안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고문단부회장단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올해 영암읍의 여러 중점사업을 소개하면서 향우들과 함께 읍 소재지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피력한 뒤 향우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남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과이지만 향우들 모임에 늘 동참하는 것이 첫째 애향심이고 둘째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생하자고 했다.

이어 호남미래포럼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병호 고문은 호남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공직자나 사업가는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대접하는 풍토조성과 비방이나 배타적 사고를 버리고 칭찬과 격려하는 호남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계종 자문위원(송평리)과 곽광호(장암행사국장이 영암읍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재경 영암읍향우회는 올해 사업으로 4월 영암읍민의 날, 7월 임원회의, 10월 군민의 날, 11월 정기총회를 공지하고 향우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서영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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