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등 내달 13일까지 전시

 

영암문화원은 지난 12월 28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 박영배 군의장이건화 경찰서장안병창 교육장우승희 도의원이하남·박찬종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 예술제 개막행사를 가졌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린 영암군민 예술제는 문화원 1층 전시실에 월출산 찬시 서예전과 한국화전이 열렸다, 2층 전시실에는 영암문인협회 및 솔문학동호회 회원들의 시집 출판기념식과 함께 시화전이 개최됐다

또 이날 문화원 공연장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인문학 콘서트 공연이 진행됐다공연 진행은 사물놀이(박매순 외 14), 월출산 찬시 낭송(박정문), 가야금 병창(한정희 외 3), 고죽 시 낭송(최재경), 홍낭시 낭송(김영자), 시니어 합창(고영창 외 32), 스포츠댄스(박정희 외 7), 가요(박정애 외 2), 꼭두각시 춤(김준자 외 13), 하모니카 합주(양정백 외 10), 한량무(김명희 외 3), 색소폰 합주(노동호 외 5), 난타(한단고 외 10), 생활한복 패션쇼(조미숙 외 12), 부채춤(안영복 외 13등으로 이어졌다

해주최씨 구림문중을 대표해서 고죽 최경창의 시를 낭송한 최재경(군서면·81) 씨는 그간 문화원의 활동을 소문으로만 듣다가 직접 참여하니 보람이 크다며 많은 군민이 문화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무척 인상 깊다고 했다.

영암문화원은 이번 전시기간을 1월 13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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