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석 ‘화합의 장’

 

 

 

 

 

 

 

재경 서호면향우회 송년회가 지난 12월 15일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재경향우와 서호면 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단합으로 굳게 뭉쳐 새해에도 고향 서호면의 발전과 재경향우들의 우정의 꽃이 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송년 모임에는 전석홍김길성김봉수이병선오성남윤재홍 고문 등 재경 서호면향우 120여명과 이경일 서호면장이 인솔한 서호면 이장단청년회소방대 모임 등 30여명이 버스를 대절상경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순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유성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호면 향우회는 이제부터 서울과 고향 영암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한 마을에 사는 주민들처럼 자주 만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향토애를 키워 나가자고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석홍 고문은 축사에서 오늘 밤 서울시청 앞 대통령을 상징하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고향에서 올라온 서호면 향우와 서울 향우들이 함께 만나 한 해를 보내면서 고향사랑을 위한 대화와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큰 잔치가 벌어져 모두가 즐겁고 신나게 한바탕 어울려 기쁨을 나누며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종대 전 재경 영암군향우회장과 이동석 서호면향우회 명예회장도 축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상경해서 고생 끝에 성공한 많은 향우들이 있다면서 성공한 향우들은 이제부터라도 고향발전과 향우들과의 친목도모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윤재홍 고문은 건배사를 통해 서호면 향우회 송년모임이 서울 복판에서 해마다 한마당 큰 잔치로 계속 이어져 화합과 우정이 계속되고 서울과 서호가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굳게 뭉쳐 뜨거운 우정을 다져 나가자며 단합을 과시했다.

이경일 서호면장은 답사에서 고향 면민들은 모든 희망과 꿈을 서울 향우들에게 크게 기대하고 있다, “서울 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사랑과 배려 속에 향토애를 키워줄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재홍 고문의 원맨쇼와 윤시내의 노래 열애를 불러 환호를 받은데 이어 정차녀 여성부장의 영암 아리랑과 서문숙 운영위원의 안동역에서’ 등 노래자랑으로 절정을 이뤘으며 도자기 등 각종 푸짐한 상품도 전달됐다.

또 이경일 서호면장과 서경칠 감사이승만 운영위원에게 감사패서영규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유성안 회장은 자신이 그린 동양화 2점을 노진범 서호면 행사추진위원 등에게 전달했다.

서울=서영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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