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조선업 이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직업상담사는 조선업의 장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이직자와 가족들의 전직지원, 직업상담,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개강하여 2개월 동안 양성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또 직업상담사 교육내용을 참고로 적극적인 구직활동 및 자격시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료 후 그룹모임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관계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집단상담, 일자리협력망 운영으로 수료생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워크넷을 활용한 구인정보 제공 알선 및 동행면접 등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