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무릎부상으로 조난당해

 

영암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경 월출산 천황봉 등반에 나섰다 무릎부상으로 조난당한 조난자를 구조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등반에 나선 정모(45,)씨는 천황사에서 출발해 천황봉을 거쳐 광암터를 지나 산성대로 내려오던 도중 무릎부상으로 조난당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찰관 3명이 한 시간 가량 수색 끝에 해발 500m 쯤 이르는 산성대와 광암터 중간 지점에서 정씨를 발견등에 업고 내려와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경찰의 구조를 받은 정모씨는 날씨는 추고 어두워져 무섭고 두려웠는데 경찰관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무사할 수 있었다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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