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등 일행 현지 참배

 

33회 왕인박사 일본 묘전제가 3일 일본 히라카타시 왕인묘역에서 오사카 일한친선협회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묘전제에는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전동평 군수박영배 군의회 의장박영수 부의장박찬종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영암군 참배단 일행과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하태윤 총영사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 시장일한친선협회 중앙회 이시이 카즈미 이사장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박영철 부단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이시이 카즈미 일한친선협회 이사장에게 향촉대를 전달하고 요시토메 가즈오 왕인총환경수호회 사무총장은 전 군수에게 사례를 했다

왕인박사 묘전제는 참석자들의 헌화에 이어 구림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히라카타시립 수가하라히가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왕인박사를 기리는 내용의 교가와 한국어로 부르는 고향의 봄’ 합창으로 참배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이어 고려차 헌다식을 갖고 묘전제 행사를 마쳤다.

참배단 일행은 앞서 2일 오후 오사카 도톤보리호텔에서 일한친선협회 주관으로 환영만찬을 가진데 이어 3일 오후에는 후시미 가타시 히라카다시 시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해 기념품을 교환했다이어 4일에는 간자키시에 있는 왕인신사를 참배하고 왕인박사 현창공원을 둘러봤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