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2억원 투입...78% 공정률군서·서호 소재지 800톤 하수처리

 

 

군서 하수처리장이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부터 262억원이 투입된 군서 하수처리장은 총 1200세대에 하루 800톤의 하수처리가 가능하다.

영암군에 따르면 현재 이 공사는 하수처리장 시설을 완료하고하수관로 79중 63와 배수설비 385개소를 마친 상태로 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7월부터 종합 시운전에 들어갔으며적정한 하수처리 수질을 확보하고 설비 최적화 등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 채비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군서면 소재지 하수관로 및 배수설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서호면 소재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하여 군서·서호면 소재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계속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영산강유역하천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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