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우리재가복지...전액무료 학생모집
사단법인 우리재가복지(대표 정병인)는 지난 10일 1일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 퇴직•실직(예정)자 자녀를 위해 삼호읍에 ‘희망공부방’을 개소했다.
사단법인 우리재가복지는 삼호읍 용앙리에 LH행복꿈터 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와 용당리 우리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공부방 사업으로 영어, 수학, 독서, 논술 등 기초학습에서부터 정서함양을 위한 키타 교실, 우크렐렐 교실, 특기적성을 위한 매주 토요일 오후2시-5시까지 드림 락(樂)밴드 교실(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신디사이저, 드럼, 통키타), 미술, 영화관람, 문화체험, 방학캠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아동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저녁 간식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지도를 통해 아동이 방과 후 시간을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선업 퇴직•실직(예정)자에게 안심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사회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주고, 아동에게는 안전한 배움터로 자리매김 할 공부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 공부방’은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삼호읍에서 운영하며, 관심이 있는 조선업종 퇴직 근로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우리재가복지(462-1692)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463-1692)우리지역아동센터( 462-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