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자유탐구 발표대회
48팀 참가 다양한 작품 선봬

자유탐구 발표대회가 18일 영암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교내 자유탐구 발표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교대표 총 48팀이 참가한 가운데 무화과를 생과로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등 지역 특산품과 어떤 액체에 생선뼈를 넣어야 빨리 녹을까?’ ‘계란에 소금을 얼마나 넣으면 물에 뜰까?’ ‘캔에 담긴 우유는 왜 없을까?’ ‘소화제 형태별로 활동하는 소화기관이 다를까?’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발표됐다.

이처럼 올해 자유탐구 발표대회는 해당 학년 교육과정의 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탐구 주제 및 탐구 방법 선정, 탐구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수행하며 모둠원과 함께 협력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용당초 이 모군은 라면 염도를 낮게 끓이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는 동안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면서 세상은 궁금한 것 천지여서 앞으로 더 많이 연구 할 것이라고 탐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단위학교 과학교구 관리, 다양한 과학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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