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에 조강현 선출

 

재경 구림초등학교 제52회 동창회(회장 노종빈)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산청오리집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12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많은 친구들이 술잔을 건네며 추억을 안주삼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동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노종빈 회장이유구·한동희 고문 인사말에 이어 결산 그리고 안건토의에 들어가 많은 의견을 나눴다. 12월 정기총회 안건과 2017년 회갑기념 해외여행총동창회 고향방문을 갖기로 했다특히차기회장 후보를 추천받아 3분의 2의 찬성으로 조강현 친구를 선출, 12월 정기총회에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구림초등학교 52회는 52년 전 왼쪽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추억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초등학교 정문을 떠나온 지 48년째인 내년에는 회갑을 앞두고 있다모임을 마무리하고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커피숖으로 자리를 옮겨 짧은 만남이 주었던 긴 여운이 남아 있는 추억을 마음에 담으며 마무리를 했다.

  

서울=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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