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교직자 모임인 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회원 20여명은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지난 24일 국립공원 월출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회원들은 월출산 주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월출산 만들기에 나섰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류석인 월출교직회 초대회장은 영암과 월출산그리고 천황사에 관한 설화와 월출산의 동식물 생태를 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고우리고장 고유의 얼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배우고 익혀 월출의 기와 영암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향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이길훈 회장은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회원들이 항상 보살펴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다듬어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서면=현삼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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