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등 1천여명 참석 ‘성황’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지난 14일 신북면민과 출향인사를 포함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노래자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신북면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중단됐던 것을 부활시켜 열린 뜻깊은 행사다.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신북소방서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은 20만원, 우수상 15만원(2), 동상 10만원(2) 상당의 시상품이 증정되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방청한 참석자들에게도 경품의 행운이 제공됐다.

강임구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장은 “2010년 중단된 신북면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다시 부활돼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면민의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면민은 물론 신북출신 출향인까지 화합하여 하나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북면=류춘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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