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으기’ 전개판매수익금 소외계층 돕기 사용

 

영암군 새마을회(회장 현종상)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한국환경공단 영암사업소에서 2016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마을의 오염원을 정비하여 자연환경을 지키고 주변의 폐자원을 수집하여 재활용근검·절약하는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맑고 깨끗한 영암을 가꾸고자 읍·면별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약 100여 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또 영암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8일 실내체육관에서 헌웃 모으기 운동을 함께 펼쳐 11개 읍·면에서 약 9595kg의 헌옷을 수집했다판매 수익금은 각 읍·면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고추장김장 담그기를 통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순 회장은 헌옷 판매 단가가 날로 하락하는 추세여서 헌옷 수거에 어려움이 많다며 헌옷을 모아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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