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500여점 기증
덕진면 출신으로 레저 및 외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정병호씨(62·덕진면 영보출신)가 금정초·중학교에 완구물품 10종 500여점을 기증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씨가 올해 3번째 기증한 완구품은 지능개발을 위한 고가의 완구품으로 산간오지의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김재근 교장은 “정병호 향우의 소중한 뜻을 전달하고, 학교 차원에서 장남감방 교실과 지도교사를 배치해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