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경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살곶이체육공원서 향우 등 1천여 명 대성황

 

재경영암군향우회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옆 한강 고수부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1천여명의 영암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재경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향우가족 및 영암에서 차량 12대를 대절해 상경한 전동평 군수부부를 비롯한 군민과 공무원 등 모두 1천여명이 대거 참여해 향우회 역사상 가장 큰 행사로 치러졌다.

1부 행사는 박성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각 읍면 향우회 기수 입장국민의례문동완 재경향우회 수석감사의 개회사에 이어 김방진 회장 내빈소개 및 인사말전동평 군수의 인사말박준영 의원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2부는 김성일 홍보자문위원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읍면 대항 흥겨운 운동경기를 가졌으며영암출신 장혁강지운은지이화 가수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행운권 추첨으로 향우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노래자랑 인기상은 영암읍장려상은 군서면과 삼호읍우수상은 미암면대상은 서호면최대 참여상은 도포면에 돌아갔다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42인치 TV, 자전거믹서기청소기화장품 세트영암특산물인 민들레 한약과 어란 등 푸짐한 상품이 향우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재경향우회 발족이후 처음 갖는 체육대회로한때 갈등을 빚었던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나아가 영암군민과 재경향우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로 내년에 서울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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