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만명 방문...입장료만 3억여원사계절 체류형 종합관광지 다각 노력

<사진설명>월출산 기찬랜드가 지난 28일 폐장한 가운데 올해 16만여명이 다녀가 지난해 보다 입장료 수입이 30%가 증가했다.

월출산 기찬랜드가 여름철 명품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9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는 8월 28일까지 총 51일간 16만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만 3억여원에 달해 전년대비 30%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지난 2008년 첫 개장이후 올해까지 115만여 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여름철 개장 기간에는 영암읍 관내 숙박업소마트상가주유소식당 등이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상 유례 없는 폭염이 지속된데다 예년에 비해 비도 적고 영암군의 고객중심 개선노력이 더해져 입장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젊음과 패기뜨거운 생동감 등 흥겨움을 더해주는 토요콘서트를 개최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바가지 요금단속 등 질서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영암군은 월출산 기찬랜드가 사계절 찾을 수 있는 체류형 종합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꽃단지 조성녹지공간을 위한 조경수 식재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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