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영농부문 수상 영예

 

영암대봉감연구회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협동영농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세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우리나라 최고의 우수농업인과 단체기관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협동영농기술개발수출농업기관단체부문지도기관 유공 공무원을 선정한다.

영암군대봉감연구회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2004년 대봉감연구회를 결성한 이후 연구회원의 역량강화와 기술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 월례교육 및 선진지 견학농촌진흥시범사업을 통한 선진재배기술 전파명품 영암대봉감 생산을 위한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협동영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단체 육성 노고를 치하하는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 특별상도 수상하게 되어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유인상 영암군대봉감연구회장은 국내 농산물 시장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감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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