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박영수 의원운영위원장 이하남 의원자치행정위원장 박찬종경제건설위원장 조정기

 

영암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6선의 박영배 의원(68. 국민의당)이 선출됐다이로써 박영배 의원은 최다선 의원 기록과 함께 4번째 의장 기록을 세웠다.<관련기사 4·7

영암군의회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242회 임시회에서 총 8명의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5표를 얻은 박영배 의원이 3표를 얻은 김철호 의원을 제치고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했다당초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찬원 의원은 이날 중도 사퇴박영배·김철호 의원의 맞대결로 1차 투표에서 승부가 났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4표를 얻은 박영수 의원(57. 국민의당)이 3표를 얻은 고화자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부의장 후보에 등록한 박영수·고화자 의원은 이날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1·2·3차 모두 기권 1표를 제외한 43대의 대결을 펼쳐 결국 다수득표자 순에 의해 박영수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이하남 의원자치행정위원장에 박찬종 의원경제건설위원장에 조정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이들 상임위원장은 단독후보에 등록경선 없이 과반수 이상 득표로 선출됐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이날 제7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오후 5시 영암공원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