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서 60여명 참석

 

서창초등학교 제55회 동창회(회장 박종필)는 지난 6월 25일 서완기 동창회원이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구 작동 본가 영양탕집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창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를 가졌다.

이날 김선옥 재무와 김정희 총무의 사회로 김성일 고문박종술 직전회장서종필 김성열 정점열 박찬섭 김재열 이창식 노영두 부회장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60여명의 동창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날 담관왕으로 투병중인 김종갑 친구의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범띠회(회장 박지초) 100만원김성열 100만원박종필 50만원김성일 30만원그리고 나머지 회원들이 1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성금을 즉석에서 모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종갑 친구는 태산보다 높은 친구들의 힘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하루속히 털고 일어나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박종필 회장은 수구초심으로 돌아가 친구들의 뜻을 받들어 전 회원들의 애경사를 챙길 것이며그리고 매년 11월에는 모교와 고향에 계신 부모님 그리고 동창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김찬식(평촌 약산초 대표회원은 이날 점심을 제공했다.

서울 지사장=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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