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조성희 회장 연임...새 출발사무총장에 박미석 등 집행부 개편
재광 영암군향우회는 21일 오후 5시30분 광주시 서구 백운동 프라도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평웅, 하대희, 전주언 고문과 김규룡, 김성신, 박임전, 박주환 전임 회장단 및 각 읍면 향우회장과 향우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영암에서는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김한남 문화원장, 강칠원 경찰서장, 김재성 산림조합장, 현종상 군새마을회장, 이창열 이장단 협의회장, 영암군 실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 현 조성희 회장의 2년 연임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재광 영암군향우회는 이에 앞서 임원이사회를 열어 현 조성희 회장의 2년 연임을 결정했다. 그리고 사무총장에는 박미석(군서), 총무국장에 위성운(학산), 재무국장에 배상우(시종), 홍보국장에 김윤범(덕진)을 선임하는 등 집행부 임원을 유임 또는 일부 보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5대 신임 회장단의 공식 출범과 함께 그동안 향우회 활동에 기여한 김광만 전임 사무총장, 양인기 총무국장, 류인안 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김성신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향우자녀 최수영(전남대2), 조가연(풍암고3) 등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대학생은 100만원, 중·고등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이 해마다 전달돼 향우자녀들의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희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영암인으로서 자긍심을 키우고 향우간의 친목과 고향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윤범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