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도서관, 독서토론수업 지원

영암공공도서관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전남교육계획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 강화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사업규모가 대폭 늘었다.

이에따라 영암관내 3개교(학산초, 영암중, 신북중)를 공모 선정하여 올 11월까지 학교당 20차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필독도서로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거쳐,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통해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학기에도 보다 알찬 운영으로 관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공공도서관은 이달 22일 다문화인식 인형극 우리는 하나를 공연할 예정이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서직업체험도 연중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473-6786~7)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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