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서호출신 김재천 서울 한서고등학교 이사장(84·사진)이 지난 5312016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대상’(학교설립 부문)을 수상했다.

서호면 청용리 노동마을에서 태어난 김재천 이사장은 20대에 상경, 자수성가한 인물로 1985년 후학 양성을 위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그동안 모은 전 재산을 투자하여 한서고등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지금까지 13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산학원 김재천 이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인생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교육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그리고 종교, 문화, 서비스 등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써, 200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를 맞았다./서울 지사장=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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