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53주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2010년 이어 두 번째...새마을금고 발전 공로
시종·군서 흡수합병 자산 881억 대형금고 성장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김영수 이사장(사진)이 새마을금고 창립 제53주년을 맞아 지난 5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새마을금고 창립 47주년에도 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회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발전 및 환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창립53주년 기념식은 광주전남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수 이사장은 1982810일 영암성실새마을금고 회원으로 가입 후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통해 2000222일부터 2002102일까지 이사로 재임하면서 누구보다 열정과 패기를 갖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을 새마을금고와 인연을 맺게 노력했다.

또한 200210월 보궐선거로 이사장에 취임한 후 지역사회발전이 곧 국가경쟁력 향상이라는 신념으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지역밀착 경영을 실시,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자산을 꾸준히 증대시켜 대형금융기관으로 성장시켰다.

2005년에는 관내 시종새마을금고 흡수합병을 추진했고 2009년말 결산 시 자산 451억원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2014년에는 군서새마을금고를 인수 합병하여 2016년말 기준 자산 881억원, 당기순이익 467백만원을 달성한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꾸준히 육성 발전시켰다.

김영수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주민의 자녀에게 300만원을 연차사업으로 지원했고 2009년에는 영암군민장학회에 개인적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후배양성 및 지역명문학교 만들기에도 솔선수범했다.

지난 2010915일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을 결성하여 요양원 위문잔치, 사무실 주변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매년 확대 추진하여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백미 및 식료품 등을 지원하여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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