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접했던 대당 수억원짜리 슈퍼카들이 5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 경주장)에서 질주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5131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AFOS(Asia Festival of Speed)'대회에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선보인다.

GT3, GTM 2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된 이 대회에서는 '페라리458 이탈리아' '아우디 R8' '애스턴마틴 밴티지' '벤틀리 컨티넨탈' '맥라렌 650S'8개 메이커 20대 이상의 다양한 슈퍼카가 출전한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V8 4.5L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0마력이 나온다.

시판차 기준으로 최고 속도는 325km,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초에 불과하고 가격은 377천달러(43430만원)이다.

아우디 R8V10 5.2L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70마력으로 최고속도는 323km에 달하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5, 가격은 366,000달러(42160만원).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V12 6.0L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힘으로 318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하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9초이고 값은 486,000달러(56천만원)이다.

벤틀리 컨티넨탈은 4.0L 트윈 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600마력, 100km까지 도달시간이 4.5초이며 가격은 368천달러(42400만원)이다.

F1 그랑프리의 명문 맥라렌이 내놓은 맥라렌 650SV8 3.8L 트윈 터보 엔진이 최고 500마력을 낸다. 최고 속도는 333km이고 100km까지 도달시간은 불과 3, 값은 492천달러(56700만원)이다.

AFOS 대회 티켓 온라인 구매는 옥션(http://www.auction.co.kr), G마켓(http://www.gmarket.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소(www.koreacircuit.kr, 061-288-42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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