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만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이 밤도 밤하늘을 헤비며

별 속에서 님을 찾는다

 

이 별, 저 별 하나,

님이 보이지 않네

 

얘닲은 마음속을

바람이 스친다

 

! 바람아, 너는 알겠지

이 밤도 기약없이

그 님을 찾아 본단다

 

가여린 모습에 미소를 머금은

그녀의 손을 잡아 주고 싶구나

 

불어라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꿈에서 보았던

님 계신 곳까지 님 계신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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