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축제예산(본지 10월14일자 2면)과 관련, 호남방송 측은 6천만원이라는 한정된 예산속에 4일동안 축제를 진행하며 어려움이 많았으며 비용도 과다책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CJ헬로비전 호남방송 관계자는 “축제주최 측으로부터 후원금에 대한 내용을 듣지 못해 후원금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으며 한정된 예산속에 행사를 모두 치러야한다는 생각에 발전기를 비롯한 부대시설도 빡빡하게 예산을 책정해 3일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사실상 2~3%정도 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며 “축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축제추진위원회 측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축제의 모든 부분을 관여해 좌우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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