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2015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장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영암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왕인촌 마을, 망호정 마을, 한곤메 마을, 신유토 마을을 홍보한 것.

군서면에 위치한 ‘왕인촌’은 도갑사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500년 전통의 한옥마을 등 영암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과 민박, 다양한 농특산물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망호정 마을’은 영암읍에 위치한 친환경 마을로 연꽃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연잎차, 연근 등의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신북면에 위치한 ‘한곤메 마을’은 천연염색과 건강팔찌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가공 제품을 선보였다.

금정면에 위치한 ‘신유토 마을’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약초를 이용한 산약초 효소 만들기 등을 시연했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월출산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월출산 기찬랜드, 백제시대 왕인박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간직된 왕인박사유적지, 시유도기의 발원지인 영암도기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4개 농촌휴양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물론,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 골드’와 호박고구마, 무화과, 대봉감 등 주요 농산물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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