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간은정교실 공동작품 최우수작, 영암읍 동문밖교실 우수교실 선정

본사가 공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NIE(신문활용교육) 교실 11차 작품심사에서 신북면 간은정 교실의 공동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본사는 지난 7월부터 왕인문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지원과 본사 부담으로 공익사업 차원에서 신문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본사 사무실에서 김선기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왕인문해학교 NIE(신문활용교육)교실의 열한 번째 성과물을 심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8개 마을에서 100여개의 작품이 제출됐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심사에서 최우수작에는 신북면 간은정교실의 공동작품이, 우수교실에는 영암읍 동문밖교실이 선정돼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선기 심사위원은 “신북면 간은정교실은 신문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기사형태로 잘 표현했고 특히 각자 기자이름을 기사아래에 적어둔 점이 인상깊었다”며 “동문밖교실은 이제 막 한글을 배운 어머님들이 글로 기사형태로 작성하려는 정성과 노력이 눈에 띄어 선정하게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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