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음 신정교실 박순남씨 최우수작품
신북 간은정교실 우수교실 선정

영암음 신정교실 박순남씨 최우수작품
본사가 공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NIE(신문활용교육) 교실 10차 작품심사에서 영암읍 신정교실 박순남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본사는 지난 7월부터 왕인문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지원과 본사 부담으로 공익사업 차원에서 신문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본사 사무실에서 영암여고 박미애 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왕인문해학교 NIE(신문활용교육)교실의 열번째 성과물을 심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8개 마을에서 90여개의 작품이 제출됐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심사에서 최우수작에는 영암읍 신정교실 박순남씨의 작품이, 우수교실에는 신북면 간은정 교실이 선정돼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미애 심사위원은 “영암읍 박순남씨 작품은 자신의 발을 소재로 85년의 인생을 한줄의 문장으로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 감동을 받았다”며 “우수교실에 선정된 신북 간은정교실 공동작품은 신문의 사진을 갖고 각자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투박하지만 글로 표현해내려고 애쓴 정성이 눈에 보여 선정하게 됐다”고 평했다.

신북 간은정교실 우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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